교통사고 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당이 주택가 골목길에서 일부러 사고가 난 것처럼 행동하는 영상을 YTN이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저녁(7일) 9시 20분쯤 서울시 화곡동의 한 골목길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거짓으로 사고를 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승용차가 지나가자 트렁크를 손으로 치고 주저앉았으며, 운전자는 밖으로 나가 이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.<br /><br />목격자와 동네 주민들은 이들이 지난주부터 같은 장소에서 목격됐으며 담벼락에 몸을 숨기고 골목길을 엿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에 대한 정식 신고가 아직 접수되지는 않았지만,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82211580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